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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fe/회고

취준생 회고록 1


취준생으로서 지금까지 했던 경험들로부터

나의 생각과 느낀점, 앞으로의 방향성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어떤 일에 도전했을 때, 원하지 않은 결과가 나왔다 하더라도

그로 인해 얻는 것(보완할 점, 느낀 점, 배운 점) 있었다면 괜찮다.

절대 주눅 들 필요가 없다.

어떻게 하면 앞으로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 고민하고 실천하면 된다.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 중 하나일 뿐이다.



나와 같은 과정을 거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내가 하지 않았던 노력을 미리 했을 뿐이다.

설령 100% 운이었다 하더라도, 나중에는 결국 겪게 될 일이므로 그리 좋은 일만은 아닐 것이다.




▶기업 입장에서 신입 사원에게 바라는 것



  1. 기본에 충실한 논리력, 문제 해결력

  2. 프로그래밍에 대한 열정,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경험

  3.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4. 신중함과 겸손함



코딩 테스트는 시간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 치러진다.

평소에 시간에 쫓기지 않고 프로그래밍을 해왔다면

시간 제한이 걸려있는 상황에서 큰 압박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면 풀 문제도 못 풀게 되는 사태가 벌어진다.


문제에 접근할 때 나만의 사고의 프레임을 만들어 익히고
문제 해결에 적용시키면 시간이 단축되고 단계적인 접근이 가능할 것 같다.
또한, 내가 작성한 소스 코드를 설명하는 연습을 하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앞으로의 방향성



1. 기본에 충실하자

 기본이 안 된 모래사장 위에 성을 쌓아올리지 말아야한다.

기본적인 것들도 충분히 까다로울 수 있다. 언제나 기본을 체크하자.

(프로그래밍 언어(C++, Java) 기본서는 달고 살아야 한다.)


2.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하자

 공부를 하든, 코딩 테스트를 하든, 회사 업무를 하든 시간 관리 능력은 필수다.

시간 제한이 걸린 상황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대비한다.


3. 잘 안 되는 것에 집중하자

 나에게 부족한 점을 찾아서 그 부분에 집중해야한다.

부족한 부분일수록 어렵고 거부감이 들 수 있지만, 그 과정을 지나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자.

내가 못하는 것을 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실력은 향상된다.


4. 자기 반성을 생활화하자

 현재 나의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잠시라도 좋으니 과거의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자.

겸손함과 실력 향상은 자기 반성에서 나온다.




천천히 가더라도 포기하거나 후진하진 말자.